13일 경기 안양 소재 정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 김춘안 부행장(왼쪽)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오른쪽)이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법무부와 함께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춘안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에서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보호기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학교 우유급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전국의 11개 보호기관에 약 5개월간 2500만 원 상당의 우유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기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축산 관련 사회공헌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도 함께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