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관원 프리미엄 골드
2022년 장마는 작년보다 열흘 정도 이른 6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장마철은 기압과 습도, 온도의 변화가 심해지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뼈와 뼈를 연결해 주는 관절은 이 세 가지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관절의 노화가 진행되는 중년층 이상은 관절 연골이 노화돼 탄력성과 내구성이 떨어지면서 장마 기간이 되면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의 90%가 여름철에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장마 기간에 관절통이 심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날이 흐려지거나 비가 오기 전에는 평소보다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는 높아진다. 평소에는 관절 사이의 압력이 외부와 균형을 유지하지만, 날이 흐려져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부의 압력이 높아진다. 이때 관절이 부풀어 오르면서 주변의 신경이 자극된다. 여기에 높은 습도는 관절 주위 힘줄, 인대, 근육을 압박해 신경을 더욱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이 뻣뻣해진다.
장마철 관절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세 가지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호관원 프리미엄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구매와 상담이 가능하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