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평가전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후반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2.6.10/뉴스1
손흥민(토트넘)이 이집트와의 6월 4번째 A매치에서 3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른다. 앞서 ‘벤투호’는 2일 브라질전(1-5패), 6일 칠레전(2-0승), 10일 파라과이전(2-2무)을 통해 1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과 이집트는 통산 5승7무5패로 팽팽히 맞서 있다. 가장 최근 열린 경기는 2005년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으로, 당시 한국은 0-1로 졌다.
최근 득점 감각이 물오른 손흥민은 6일 칠레전과 10일 파라과이전에서 2경기 연속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최전방에 황의조(보르도)와 손흥민이 이집트의 골문을 노린다.
미드필더로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백승호(전북), 권창훈(김천), 고승범(김천)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으로는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오사카), 김태환(울산)이 배치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