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애플TV드라마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 역을 맡은 배우 김민하(사진)가 14일 위촉됐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2020년 시작한 탐방 프로젝트로, 경북 안동 도산서원을 포함해 전국 서원을 둘러보는 ‘서원의 길’ 등 총 10개 방문 코스를 운영 중이다. 김민하는 ‘산사의 길’에 포함된 경남 합천 해인사를 방문했다. 김민하의 해인사 탐방 영상은 하반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달 10일 전면 개방된 청와대는 종묘, 경복궁 등을 잇는 ‘왕가의 길’ 코스의 핵심 거점지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