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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이 ‘신랑수업’을 통해 만난 소개팅녀 임사랑과 설렘 가득한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다.
모태범은 15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회에서 소개팅녀 임사랑과의 두 번째 데이트에 돌입한다. 지난 소개팅 당시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며 핑크빛 무드를 자아낸 모태범과 임사랑은 이날 두 번째 데이트에서 우연하게도 같은 노란색의 의상을 입고 나와 시작부터 심상찮은 분위기를 풍긴다.
더욱이 모태범은 임사랑을 만나자마자 “사랑찌”라며 숨겨왔던 애교를 대방출해, 김준수 영탁 박태환의 격한 분노를 유발한다. 러블리한 멘트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에 김준수는 넋이 나간 표정을 짓는가 하면, 모태범의 ‘찐친’ 박태환은 “이러니 내가 보낸 메시지를 안 읽지 배가 아파 죽겠다”며 질투를 폭발한다.
제작진은 “지난 소개팅에서 잔뜩 긴장한 탓에 귀여운 실수를 연발했던 모태범이 두 번째 데이트에서는 상대방을 자연스럽게 리드하며 ‘남자’로서 한결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며 “테니스에 이어 임사랑의 취향을 저격하는 먹방 데이트를 준비한 모태범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두 청춘남녀의 리얼한 만남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신랑수업’ 19회는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