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아파트 브랜드 ‘한신더휴’가 아산시에 첫 선을 보인다.
한신공영은 충남 아산시 권곡동에 짓는 ‘아산 한신더휴’를 7월 분양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아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84㎡~99㎡, 6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44가구, 99㎡ 59가구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아산 한신더휴는 권곡동 북측으로 곡교천이 위치해 주변에 조성된 둘레길과 야영장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 한신더휴는 아파트 7개 주동이 모두 남향형 위주로 배치되고 각 타입별로 최신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 타입과 전용 99㎡ 타입 등 2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통풍과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한편 한신공영은 거제시에서도 한신더휴 브랜드 아파트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한신공영은 최근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에 조성 예정인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 금액은 약 1146억 원으로 한신공영 2021년 연결매출의 8.7% 규모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