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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90년대 연애금지…그래도 속이며 다 했다”

입력 | 2022-06-16 00:14:00


레전드 여가수 모임 ‘FC 탑걸’이 말할 수 없었던 그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1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TV예능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1990년대 대표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 채리나가 당시 음악 방송 1위 관례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시절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날 채리나는 “룰라가 1위를 한 날이면, 출연 가수들부터 제작진까지 다 함께 참석하는 대규모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상한다. 회식 장소는 나이트 클럽이었다는 사실에 탑걸 멤버인 마마무의 문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MC 규현이 “잦은 회식으로 눈에 띄는 친목이 많았을 것 같다”며 그 시절 연애담에 대해 궁금해하자 채리나는 “룰라는 계약서 조항에 연애금지 항목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거짓말 치며 다 사귀었다”라고 화끈하게 폭로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