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국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과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진행된 제1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박 사장과 박 대표를 포함해 자동차산업 유공자 33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정부 포상은 은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5점 등 총 13점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20점이다.
박 사장은 세계 최초로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와 후방 긴급자동제동 기술을 개발했고, 국내 최초로 엔진을 독자 개발하며 국내 자동차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박 대표는 국내 첫 상생형 일자리 기업 GGM 설립에 기여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500여 개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