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의 집회로 한강대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차량 우회 등 교통 통제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2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15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경찰청은 “오후 시간대 한강대로 삼각지→서울역 방향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차량을 운행할 경우 정체 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집회 시간에 대한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