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가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풋살대회를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풋살연맹, 전라남도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전남 보성군 벌교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선수, 여자부, 대회 관계자 등 총 60개 팀 1500명이 참여한다.
동아오츠카는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부산 등 시교육청과 함께 ‘포카리스웨트 FUTSAL HEROES’(이하 풋살히어로즈) 대회를 개최해왔다. 2020년부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대회 개최가 중단됐다.
하정태 동아오츠카 스포츠 마케팅 담당자는 “포카리스웨트가 다시 풋살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포카리스웨트는 유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에게 함께 땀 흘리며 배우는 협동, 배려의 가치를 전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