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69)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을 임명했다.
김 전 신임 위원장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4선 국회의원, 문화광광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이 정치참여 선언을 하기 전 야인(野人)으로 있을 때도 직접 만나 정치적 조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던 인물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선대위와 사실상 별개 조직으로 운영됐던 새시대준비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여권 인사로 분류됐던 사람들을 다수 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