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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모씨(50·여)를 특수협박 및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씨는 전날 오후 9시33분쯤 서울 송파구의 오피스텔에서 옆집을 찾아가 벨을 누르고 이웃주민 A씨(46·여)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도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가 정신질환 치료를 받아야하는 상태라 응급입원 조치했다”며 “현재 피의자 조사는 마쳤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