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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맘’ 한그루, 7년만에 연예계 복귀…손석구 소속사와 전속계약

입력 | 2022-06-17 11:37:00

배우 한그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한그루(30)가 7년만에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최근 한그루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그루는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한 배우다. 귀여운 외모로 ‘베이글녀’ ‘압구정 유이’라는 수식어로 주목받았던 그는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5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했고, 2017년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동료 배우에 비해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선택한 그의 근황은 늘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2015년 결혼 이후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개인의 삶에 집중해왔던 그가 7년만에 연예계 복귀를 결정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그루가 동행할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손석구, ‘펜트하우스’로 주목받은 한지현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