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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예측한 EPL 2022-23시즌, 토트넘 4위…우승은 맨시티

입력 | 2022-06-17 14:43:00

2022-23시즌 EPL 예상 순위 (더 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손흥민(30)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톱 4’ 진입에 성공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다음 시즌 EPL 순위를 예측했다. 스포츠 베팅 매체 ‘SBK’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2022-23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컴퓨터는 다음 시즌 맨시티가 정상에 오르고 2위부터 차례로 리버풀, 첼시, 토트넘이 자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순한 예상일 뿐이지만 매체는 토트넘이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반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위, 아스널은 6위에 그칠 것으로 점쳤다.

아울러 매체가 꼽은 강등권 팀들은 풀럼, 노팅험 포에스트, 본머스였다.

이들 3팀은 나란히 2021-22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승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슈퍼컴퓨터는 풀럼, 노팅험, 본머스가 1년 만에 다시 2부로 강등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한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오는 8월6일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3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