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LG트윈스의 경기, kt 박병호가 5회초 무사 2,3루 상황에 2타점 적시타를 친 후 더그아웃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4.19/뉴스1 © News1
KT 위즈의 거포 박병호(36)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박병호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팀이 3-2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명신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9호 홈런을 친 박병호는 KBO리그 최초의 9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에 단 1개만의 홈런을 남겨두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