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의 물가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준이 주최한 ‘미국 달러화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콘퍼런스의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 의무에 대한 연준의 강력한 약속은 가치 저장소로서 달러화에 대한 광범위한 신뢰에 기여한다”고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파월 의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7월 FOMC에서도 0.50% 또는 0.75%의 대폭적인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예고한 상태다.
(워싱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