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 딘딘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제주도 하루 살기’ 특집 마지막편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간 다섯 남자의 한때가 그려진다.
이날 놀이공원으로 향한 다섯 남자는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친근한 풍경에 싱글벙글 웃음을 짓는다. 귀여운 머리띠까지 장착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멤버들은 바이킹 위에서 명상하라는 사상 초유의 지령을 받고 패닉에 빠진다.
그런가 하면 ‘1박 2일’ 최약체 딘딘은 마치 종이 인형 같은 나약한 신체 때문에 산전수전을 겪는다. 멤버들은 미션은 뒷전, 트램펄린 위에서 제 몸 하나 가누지 못하고 몸 개그 파티를 벌이는 딘딘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