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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곡성 폐가서 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입력 | 2022-06-20 08:35:00

19일 오후 11시23분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담양소방 제공


불이 난 곡성의 한 폐가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3분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주택은 폐가로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대원 20명과 장비 10대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전 0시16분쯤 불을 껐다.

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사망 상태의 A씨(76·여)를 발견했다.

또 이 불로 주택 1동 39㎡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56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곡성=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