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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한 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60대 숨져

입력 | 2022-06-20 10:16:00


전남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20일 신안소방서와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8분께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한 해수욕장에서 A(66)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구조 당국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일 지인 3명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아 구명 장비 없이 바다로 들어가다, 급격한 체온 변화로 인한 심장 마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