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활용해 판로 확보 지원
강원도가 도내 우수 제품의 홍보 영상을 지원하는 소셜마케팅 ‘카페트’ 사업을 실시한다. 카페트는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의 앞 글자를 따온 말로 도내 우수 제품을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제품의 판로 확보와 기업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도가 이번에 홍보 영상을 지원하기로 한 제품은 태백에 위치한 브니엘월드의 ‘고추냉이 품은 스낵’이다. 국내산 고추냉이를 직접 갈아 넣은 건강한 간식으로 고추냉이의 매운맛과 비타민 B2를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브니엘월드는 “현대인들의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몸에 유익한 간식”이라고 설명했다. 매운맛과 순한맛 등 5세트가 있다.
도는 유튜브 ‘감자TV’를 활용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고추냉이 품은 스낵을 포함해 소상공인과 기업 6곳 이상을 대상으로 카페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