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12종류 중 11개 변경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있는 경고 그림의 수위가 높아지고 경고 문구는 간결해진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제4차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금연 대책을 확정했다.
현재 담뱃갑에는 폐암, 후두암 등 흡연으로 인한 질환과 간접흡연 등의 위험을 보여 주는 경고 그림과 문구가 붙어 있다. 이들 경고 그림 및 문구는 각각 12개인데 올해 12월 23일부터 이 중 그림 11개, 문구 10개가 바뀐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