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외신도 관심을 보였다.
AP통신은 21일 한국의 첫 국산 우주발사체인 누리호가 두번째 도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의 우주 야망을 촉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과 적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주 기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이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우주발사체 자력 발사 능력을 갖춘 10번째 국가가 된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자체 생산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두 번째 발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오는 2027년까지 최소한 네 번의 우주발사체 시험 발사를 더 실시할 계획이라며 누리호는 궁극적으로 한국 위성 기반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6G 통신망을 구축하는 계획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달 궤도선을 만들기 위해 미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달에 탐사선을 착륙시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