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가 20일(현지시간) 오전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로버트 클라크 미국 미네소타박람회 공동 유치위원장 접견에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프랑스 파리 출장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최초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가 성공하자 “해외에서 듣는 고국의 낭보가 더욱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전 2030 세계박람회 PT(프레젠테이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오며 누리호 발사 성공 소식을 접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한 총리는 “오늘의 이 감격적인 순간이 있기까지 수많은 연구자들과 관계자들의 땀과 눈물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나.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파리 출장 중인 한 총리는 이날 경쟁PT 연사로 나서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