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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아들 젠, 말 안 들어서 고민 많아…난 점점 늙어 가는 중”

입력 | 2022-06-21 23:24:00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 뉴스1


‘대한외국인’ 사유리가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연예계 워킹 맘 이지현, 정인, 박은지, 나비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대한외국인 팀에는 17개월 아들 젠을 키우고 있는 엄마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아들 젠의 근황에 관해 묻자 사유리는 “놀이 학교 다닌 지 10일 만에 잘렸다”라며 “말을 잘 안 들어서 고민이 많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아침 6시에 일어나서 1시간 동안 산책해야 한다”라며 “나는 점점 늙어 가는 중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워킹 맘 게스트들이 공감했다.

사유리는 함께 출연한 정인, 박은지와 자매 같은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인과는 남편 조정치와도 함께 만나는 사이이고, 박은지에게는 아들 젠이 쓰던 침대를 선물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얘기한 것.

이에 MC 김용만은 “찐친으로서 이분들의 퀴즈 대결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둘 다 잘 안될 것 같다, 끼리끼리다”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찐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