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경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1만명대, 치료 중 환자는 2만명대 중반으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22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0일 오후 6시~21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1만526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완쾌된 사람 수는 1만8540여 명이라고 했다. 사망자 수는 언급되지 않았다.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4월 말 이후 6월21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유열자 수는 467만2450여 명이다. 이 가운데 464만6380여 명이 완쾌됐다고 한다.
치료 중 환자는 2만6000여 명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밝히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