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구전”으로 묘사했다고 미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짐에 따른 서방 동맹국들 사이에 균열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지 않는다면서도 전쟁이 길어질 수 있으며 다음주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서 동맹들과 앞 일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유럽 동맹국들 사이에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그것이 스페인에서 우리가 논의할 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 출발해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스페인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