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시즌 10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30으로 끌어 올렸다. 시즌 10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출루율은 0.317로 높아졌다. 또한 시즌 26타점째를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후속 타선의 불발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이후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7회 삼진, 9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말 호르헤 알파로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