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이 임사랑과의 마지막 기회라는 결심을 안고 데이트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모태범과 임사랑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세 번째 데이트에 나서면서 모태범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임사랑의 취향을 저격하는 ‘바다뷰 차박 데이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마트에서 다정하게 장을 본 뒤, 인천의 한 바닷가로 향했다. 모태범은 “조용한 곳에서 편하게 진심의 대화를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모태범은 임사랑을 손 하나 까딱 하지 않도록 그대로 앉혀 두고 홀로 저녁식사 준비를 하러 갔다. 하지만 장시간 모태범을 기다린 임사랑의 표정은 점차 굳어졌고 돌아온 모태범에 ”오빠, 저 할 말이 있다. 꼭 해야 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들의 데이트 결말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