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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선수 중 몸값 1017억원 압도적 1위…2위 도미야스의 3배

입력 | 2022-06-27 13:51:00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몸값인 손흥민. 트랜스퍼 마크트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몸값을 자랑했다. 선수 가치7500만유로(약 1017억원)을 기록해 2위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2500만유로)와 3배 가까운 몸값을 기록했다.

유럽 축구 통계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아시아 선수의 시장가치 ‘톱 10’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의 가치는 7500만유로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나란히 23골을 넣어 공동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아스널의 측면 수비수 도미야스로 2500만유로(약 339억원)였다.

3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의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26)로 2200만유로였다. 이란 축구대표팀의 사르다르 아즈문(레버쿠젠·2200만유로), 메흐디 타레미(포르투·2000만유로)가 차례로 4~5위에 랭크됐다.

한국 대표팀의 공수 핵심 선수인 황희찬(울버햄튼)과 김민재(페네르바체)는 나란히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의 선수가치는 1600만유로(약 217억원), 김민재는 1400만유로(약 190억원)를 기록했다.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AS모나코(프랑스)행이 임박한 일본 대표팀의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가 8위(1200만유로)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