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강호 돌잔치 집에서 돌잡이 연습 할 때 마이크랑 판사봉을 잡아서 돌잔치 때도 그럴까 했는데 역시나”라며 “돌잡이 마이크 잡았어요!!”라며 아들 돌잔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저 완전 찐웃음 지었네요 우리 강호와 함께하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참 감사하고 소중합니다”라며 “우리 두 가족 행복하자 꽃길만 걸을 거야 앞으로”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보고 걱정하는 지인에겐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아. 살려줘”라며 가정 폭력을 암시했다.
또 지난 7일 SNS에 “긴급 임시 조치로 보호 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습니다”라며 “갑자기 가장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 현명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데”라며 파경을 암시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6월 득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