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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My Purpose)’을 주제로 한 띠어리의 ‘비 허드(BE HEARD)’ 프로젝트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볼 수 있다.
띠어리는 매년 변화를 선도하는 인물을 지원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진실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비 허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와 영화감독과 최랄라 사진작가와 함께 했다.
이와는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재구성하는 독립적인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으로 전시에서 영화 ‘작은 새의 노래’를 공개했다. 영화에는 서로가 끊임없이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삶의 목적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감독의 영화에는 서로가 끊임없이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삶의 목적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있다.
띠어리는 지난 5월31일 이와 감독과 최랄라 작가가 참여한 2030 세대를 위한 디지털 멘토링 콘텐츠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및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공개했다. 이와 감독과 최랄라 작가가 생각하는 삶과 일, 옷의 목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사진작가 최랄라는 혼자가 되기 싫은 욕망으로부터 시작해 함께하는 삶을 선택하는 목적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삼성물산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