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CMG
중국의 지난해 경제총량이 114조9000억 위안(약 2경2089조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53조9000억 원) 대비 무려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중국 선전부는 28일 ‘중국 10년’ 시리즈 테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중국 경제 수준은 지난 10년간 새로운 단계로 나아갔다고 소개했다. 선전부는 양적에서 질적 발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거시적 통제를 혁신하고 보완했다며 양적으로 합리적인 성장을 유지함과 동시에 질적인 부분에서도 안정적으로 향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혁신 지수는 세계 12위를 차지했으며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 11.3%에서 18% 이상으로 뛰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300달러에서 1만2000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