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발레축제 제주지회(지회장 김길리)는 다음 달 2일 제주시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제주발레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제주지역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장광열 한국춤정책연구소장이 ‘춤추는 섬, 제주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 김태관 제주국제관악제 공연기획 전문위원이 ‘제주 발레의 현황과 발전 방향’, 정옥희 무용연구가가 ‘글로벌 시대를 향한 발레 예술교육의 새로운 과제’를 각각 발표한 후 주제별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 후에는 제주시 제주문예회관에서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지역 기획 공연인 ‘스페셜 발레 갈라 축제’가 펼쳐진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