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발효된 호우특보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한 9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교 일대 동부간선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2020.8.9/뉴스1
간밤에 서울 등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30일 오전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이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오전 6시 43분부터 통제됐다.
성산대교 남단에서 양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4분부터 1차로를 일부 통제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