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처=스페이스웨더닷컴
태양 관측위성이 신비로운 일식 모습을 관측해 공개했다.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웨더닷컴은 29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태양역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 SDO)이 촬영한 부분일식 사진을 보도했다.
스페이스웨더닷컴은 이날 SDO가 약 35분 동안 달이 태양 앞을 지나는, 부분 일식 현상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일식이 절정에 달했을 때, 달은 태양의 약 67%를 가렸다.
NASA에 따르면 최근 태양의 활동 강도가 증가하고 있고 2024년이나 2025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NASA는 “태양 활동이 고조되는 시기에 우리 기술이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