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품성 개선 모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 외관 세부 디자인 변경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다이얼 기어노브 적용 오는 14일 부산모터쇼서 첫선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왼쪽)과 기존 셀토스(2019년식)
셀토스는 지난 2019년 7월 처음 출시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준중형 SUV 모델인 스포티지에 버금가는 상품성과 실내 공간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판매 실적도 꾸준하다. 이번 모델은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세부 디자인이 달라졌다. 기존 2개로 구분됐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1개로 합쳐 크기를 키웠고 메쉬 패턴으로 변경했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내부 램프 구성이 간결하게 바뀌었다. 여기에 그릴을 가로지르는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됐다. 기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라고 표현했다. 전면 범퍼와 안개등 디자인도 이전에 비해 간결해졌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콘셉트에 따라 후면 테일램프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좌우가 이어진 스트립 라이트가 적용돼 이전에 비해 세련된 느낌이다. 후면 범퍼 세부 디자인도 달라졌다.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
기아 셀토스 초기 모델
기아는 내달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 실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