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유성
현대건설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1-29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m², 473실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m²A 92실 △84m²B 23실 △84m²BA 46실 △84m²C 45실 △84m²D 38실 △84m²E 45실 △84m²F 69실 △84m²FA 23실 △84m²G 23실 △84m²H 23실 △84m²I 23실 △84m²J 23실이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가구주, 가구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4일, 정당계약은 5, 6일 이틀간 진행된다.
국가대표 주거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힐스테이트 유성은 유성온천 일대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명품 주거공간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단지는 대부분의 호실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높였고,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평면 구조로 설계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84m²A 타입(92실)을 먼저 살펴보면, 4베이 구조로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두 개의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유성은 조망권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6개 층에 주차장을 조성하며, 지상 4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했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실내 운동시설을 비롯해 실내놀이터인 H아이숲과 독서실, 클럽하우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갑천근린공원의 수변 조망 등 쾌적한 자연환경 갖춰
힐스테이트 유성은 주거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그 중요도가 커진 쾌적한 녹지공간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입지를 자랑한다. 대전을 대표하는 하천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된 갑천근린공원과 인접해 마치 단지의 일부분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갑천 영구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이 유성온천역에 정차를 추진 중으로 향후 대전 서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도 2026년 완공 예정에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