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페이스북 갈무리
1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4호선 상하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으로 인해 4호선 양방향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전장연은 전날에도 4호선 충무로역에서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였다. 전장연의 시위로 4호선 상하행선 모두 1시간 이상 지연돼 퇴근길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