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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뜬다’ 토트넘 10일 방한…11일·15일 오픈 트레이닝

입력 | 2022-07-01 15:48:00


 ‘팀 K리그’와 올스타전을 치르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선수단이 오는 10일 방한한다.

쿠팡플레이 측은 1일 토트넘의 입국 및 국내 일정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각각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선수단은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어 11일엔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을,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각각 실시한다.

12일엔 팀 K리그와 토트넘의 프리 매치 기자회견이 열린다. 팀 K리그의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 미디어 자유 인터뷰도 함께 진행한다.

13일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본 경기가 열리며, 15일엔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토트넘의 두 번째 오픈 트레이닝이 마련된다.

토트넘은 벤투호의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데얀 클루셉스키 등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들이 대거 뛰고 있다. 토트넘이 국내에서 치르는 두 경기는 많은 관심 속에 모두 매진됐다.

토트넘에 맞설 팀 K리그 선수들은 K리그1 12개 팀에서 각 2명씩 뽑아 구성되며, 7일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세비야는 8일 입국해 1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갖고 16일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