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와 올스타전을 치르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선수단이 오는 10일 방한한다.
쿠팡플레이 측은 1일 토트넘의 입국 및 국내 일정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각각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12일엔 팀 K리그와 토트넘의 프리 매치 기자회견이 열린다. 팀 K리그의 팬 사인회, 사회공헌활동, 미디어 자유 인터뷰도 함께 진행한다.
13일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본 경기가 열리며, 15일엔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토트넘의 두 번째 오픈 트레이닝이 마련된다.
토트넘은 벤투호의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데얀 클루셉스키 등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들이 대거 뛰고 있다. 토트넘이 국내에서 치르는 두 경기는 많은 관심 속에 모두 매진됐다.
토트넘에 맞설 팀 K리그 선수들은 K리그1 12개 팀에서 각 2명씩 뽑아 구성되며, 7일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