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2차 국제협력개발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6.30/뉴스1 © News1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세종시는 국가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품고 있다”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의 영상축사를 통해 “세종은 행정수도로서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기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2012년 세종특별시가 출범하고 10년이 지난 지금,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의 세종시는 또 어떻게 발전해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세종은 미래를 담아낸 스마트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탄소중립도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의 품격을 더할 명품 도시로 더 크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정부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