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SNS 캡처 © 뉴스1
코미디언 정경미가 후배 오나미의 결혼을 축하했다.
2일 정경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내 딸 시집갑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정경미는 “10년전, 나미와 함께 40일 새벽기도를 드렸지요”라면서 “난 임신기도, 넌 배우자기도”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10년동안 고민하시다 정말 좋은 짝을 주셨네요, 아주 행복합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쁘게 잘 살아 내 딸”이라며 오나미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정경미와 오나미의 10년 전 사진이 담겼다. 앳된 얼굴의 두 사람은 편안한 복장으로 카메라를 향해 웃으면서 다정한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오나미와 박민은 오는 9월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