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게재한 공식 기사에 따르면 나연이 6월24일 발매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연은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해당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새 역사를 썼다. 나연은 한 주간 5만7000장의 판매량으로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미니 1집과 타이틀곡 ‘팝!’(POP!)은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 흥행 중이다. ‘팝!’은 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100 차트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 같은 시간 기준 벅스, 지니, 바이브 등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 5에 안착했다.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6월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2위에 이어 약 894만 스트림 수로 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6월24일~6월30일)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스포티파이 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6월24일~6월30일)에서도 51위에 랭크돼 글로벌 음원 및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신곡 ‘팝!’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650만 뷰를 넘겼고, 4일 오전 9시 기준 564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나연의 솔로 데뷔곡 ‘팝!’은 제목 그대로 톡톡 터지는 나연 고유의 매력을 한껏 살린 노래다. 켄지, 런던 노이즈, 이스란 등 유명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고,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상대의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매혹적인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를 담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