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체험 공간 ‘MINI 퍼피랜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MINI 퍼피랜드는 다양성을 포용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이 담긴 ‘빅 러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체험형 공간이다.
MINI 퍼피랜드 방문 고객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반려견 환경 적응을 위한 산책 코스와 터널, 허들, 도그워크 등으로 구성된 어질리티 시설 그리고 빅 러브 포토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상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총 세 번의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차량 켄넬 및 카시트를 활용한 차량 탑승 교육, 어질리티 교육, 반려견 전문 훈련사의 행동교정 교육 등 건강한 펫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MINI 퍼피랜드는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함께 ‘책임’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비글구조네트워크 홍보 부스에서는 구조된 유기견 입양을 홍보하고 구조된 유기견 보호 및 관리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기부금 후원,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유기견 보호소 자원봉사 신청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