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본사. (뉴스1 자료) 2022.7.4/뉴스1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여직원 성추행 및 직장 괴롭힘 사건과 관련, 포스코가 가해자로 지목된 4명을 해고 등 중징계했다고 밝혔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자체 진상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경찰 조사와는 별도로 인사조치했다며 가해자들에 대한 구체적 인사 조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에 근무하는 20대 여직원이 지난 6월 7일 “상습적인 직장 괴롭힘과 성추행에 시달렸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피해자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후 가해자로 지목된 남자 직원 4명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