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공원서 6~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치킨, 맥주 프랜차이즈 업체 100여 곳이 대거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교촌치킨은 4일 페스티벌 기간 중 별도의 치킨 부스를 열고 신메뉴와 수제맥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교촌 수제맥주인 한라산, 백두산, 금강산도 함께 판매한다. 교촌 주문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교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인 스폰서인 오비맥주는 행사장 곳곳에 ‘카스 존(Cass Zone)’을 배치해 생맥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용 맥주컵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소재의 친환경 컵을 사용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한 8∼9일 이틀 동안은 릴보이, 더콰이엇, 빅원 등 유명 가수와 DJ를 초청한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