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 스파이크가 신혼여행 중 근황을 전했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사진과 함께 “항공사 분들아. 제 러기지(수화물)가 안 왔어요. 양말 한 짝도 없는 신혼여행”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혈압약도 없고. 제발”이라며 “전화라도 좀 받아주지. 너무하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누리꾼들은 “신혼여행인데 더 안타깝다”며 돈 스파이크의 난처한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밴드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MBC 예능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의 프로듀서로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요리사 활동을 겸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