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한류 문화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K-컬쳐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출장·박람회 등으로 유동 외국인 인구가 점차 늘고 있는 무역센터점 일대를 한류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콘텐츠부문에서 제작한 K-POP 아티스트 공연 영상 및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올해 연말까지 무역센터점 대형 사이니지를 통해 송출한다.
한편 사이니지에서 송출되는 콘텐츠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콘텐츠부문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노래는 듣고 다니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