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갈무리
중국 남동부 안후이성의 한 여성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10세 아이를 자동차 루프(지붕)에 매달고 주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지난달 23일 밤 이 여성은 예의범절을 모른다며 아들을 차 지붕 위로 올라가게 했다. 아들은 차량 모서리를 꽉 잡고 버티고 있었고, 어머니는 차를 낮은 속도로 운전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모습은 비디오에 찍혀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공개됐다.
많은 웨이보 이용자들은 “엄마가 게임을 중독인가 보다” “큰일 날 뻔했다”등의 글을 올리며 어머니를 비판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