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대만에서 5일 신규환자는 3만6015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3만명대로 늘었으며 추가 사망자도 103명이나 나왔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확진자 가운데 대만 안에서 3만5914명 생기고 외국에선 101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2만3118명, 3일 3만2681명, 2일 3만4827명, 7월1일 3만5800명, 6월30일 3만8942명, 29일 4만2204명, 28일 4만4428명, 27일 2만8530명, 26일 3만9646명, 25일 4만398명, 24일 4만5767명, 23일 4만8356명, 22일 5만2246명, 21일 5만6404명, 20일 경우 3만5632명으로 1개월 2주일 만에 3만명대로 떨어졌다. 19일은 5만636명, 18일 5만3707명, 17일 5만5261명, 16일 6만3221명, 15일 6만8939명, 14일 6만6189명, 13일 4만5110명, 12일 5만657명, 11일 7만9663명, 10일 6만8347명, 9일 7만2967명, 8일 8만223명, 7일 8만3027명, 6일 5만3023명, 5일 6만2110명, 4일 6만8151명, 3일 7만6564명, 2일 7만6986명, 6월1일 8만8293명, 5월31일 8만705명, 6일 3만6213명, 4일 2만8487명, 2일 1만7858명, 1일 1만7085명, 4월30일 1만5149명이다.
신베이시에서 4930명, 타이중시 4970명, 가오슝시 4198명, 타오위안시 3117명, 타이베이시 3122명, 타이난시 3164명, 장화현 2353명, 핑둥현 1537명, 먀오리현 976명, 윈린현 1089명, 신주현 859명, 신주시 636명, 이란현 812명, 난터우현 790명, 자이현 818명, 화롄현 614명, 타이둥현 504명, 지룽시 392명, 자이시 567명, 펑후현 209명, 진먼현 214명, 롄장현 43명이다.
외부 유입 감염자는 남성 50명, 여성 51명이다. 나이는 10세 미만에서 80대까지다. 영국에서 4명, 싱가포르 3명, 태국 2명, 미국과 호주, 프랑스, 벨기에, 베트남, 말레이시아,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1명씩 유입했고 84명은 출발 국가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총 392만9627명에 달했다. 대만 안에서 391만4475명이고 국외 유입이 1만5098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1년1개월25일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392만9500명 이상 늘어났다.
이제껏 코로나19 감염자 중 7128명이 숨졌다. 이중 15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7113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1734명, 수도 타이베이 906명, 타이중시 665명, 가오슝시 607명, 타오위안시 565명, 타이난시 480명, 장화현 374명, 핑둥현 291명, 윈린현 191명, 난터우현 187명, 지룽시 174명, 이란현 153명, 먀오리현 141명, 자이현 132명, 화롄현과 신주현 각 114명, 자이시 111명, 타이둥현 89명, 신주시 67명, 진먼현과 펑후현 각 9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