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한화솔루션이 5일 경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조성 예정지에서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재식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간에 체결됐다. 양기관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조성될 스마트팜 비닐온실 상부에 국내 최초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해 자가 발전 전기를 활용한 저탄소 스마트팜을 구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영농형 태양광 등을 활용한 농가수익모델 발굴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대 지원 ▲저탄소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의 분야에서도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새로운 농업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